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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동양의학은 신비주의를 벗어야...
작성자 장재호 (ip:)
  • 작성일 2009-02-16 16:4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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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과 뜸”은 과학이다

중국과 한국 그리고 일본등지에서는 질병에 “침”이나 “뜸”을 약 대신 사용하여 치료하기도  한다. 동양의학에서 그렇게 침과 뜸으로 치료하는 원류적 사고는 중국의학의 “장상학설”로부터 기원하여 “경락학”이라는 독립된 교과 분야를 개척하게 된다. 

중의학 에서는 인간의 심․폐․비․간․신의 5개장을 주체로 한 기관조직의 시스템과 기능 시스템으로 나누고 상호의 시스템은 내재적 연계로 상통하면서 상호 대립 ․ 보완적 역할을 하는 것으로  인식하여 정체관과 동태관을 탄생 시켰다. 
따라서 그러한 가치적 관념들은 장부의 생리계통, 정․기․혈․진․액 등의 기초물질, 경락 연계 경로 등 3개 부분을 구성하게 되며 질병 시 병리기전을 밝히는데 응용한다. 

그러면 경락의 발원지는 어디일까? 

 


그것은 바로 장부에서 발원하는 것으로 말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장상학의 주요 이론의 장에서 경락 병변이 어떻게 장부로 전이되며, 장부의 병변이  어떻게 경락으로 전이 되는가를 변증하여 관련 경혈에 침이나 뜸을 사용하여 치료 하는 것이다. 
이렇게 침구를 사용하기 전에 질병의 원인이 무엇이며, 질병의 장소는 어느 위치이며, 질병의 성질은 어떠하고, 현재의 상황이 어떻게 미래에 변화 할 것 인가를 판단하는 복잡한 변증 과정을 거친 후, 비로서 침․뜸을 시술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많은 변증 방법과 그에 따른 기초지식을 습득해야 하는데  바로 그 과정이 중의대학의 과정이고 컬리큐럼인 것이다. 

그러나 요즈음 사회 일각에서는 이상한 일들이 많이 벌어지고 있다. 
학문의 깊은 이해와 연구도 없이 경혈만 암기하여 침 시술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며 특히, 그런 사람일수록 침이나 뜸을 신비화 시키므로서 본인들을 유명한 의술인 인양 가장한다. 신비란, 이론과 인식을 초월하여 불가사의하고 영묘한 것을 말한다.  그러나 침을 위시한 동양의학은 심오한 철학을 바탕으로 한 뛰어난 과학이지 신비가 아니다. 경혈만 암기하여 침을 시술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변증을 하여 병인 ․ 병위 ․ 병성을 알 것이며 더욱이 환자를 치유 할 수 있겠는가 안타까울 뿐이다. 

만약 어쩌다 통증을 가라앉게 했다면 그것은 혈관이 잠시 막혔던 것을 통하게 하였던가 또, 움직이지 못하는 팔 다리를 잠시 움직이게 했다면 그것은 관련 신경을 건드렸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 것들 모두가 변증구인에 의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일과성에 지나지 않고 근본 치료와는 거리가 멀다. 

 

요즘 유행하고 있는 일침요법이란 것이 있다. 침 한방에 질병을 치료 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나 원래는 중국 군의병원에서 응급환자를 위하여 치료하던 평형침법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나 그 침법의 경혈 이라는 것이 신경자극을 위한 신경침법과 유사하고 대부분의 경혈은 기존 정통침법의 경혈과 크게 다르지 않으며 특히, 신경에 손상을 줄 염려가 있어 특이적인 응급상황이외에는 이 침법을 사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또 어떤 사람은 아주 기본적이며 기초적인 몇몇 경혈에 침이나 뜸을 시술하여 만병통치인양 연극을 하므로서 침을 전혀 모르는 사람에게 신비감을 주어 매우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신문이나 방송 등 대중매체에서는 이런 것들을 보도 할 때 보다 신중해야 할 것이다. 재삼 말하지만 동양의학은 과학이다. 동양의학이 신비주의 탈을 벗고 과학적 연구와 학문적 노력을  더 할 때 세계인의 건강을 추구하는 세계의학으로 우뚝 설 것이다. 

남양이공 중의대학교에서는 중의학을 기초부터 시작하여 고차원의 지식까지 학생들에게 체계적으로 가르치므로서 어떠한 질병 예를 들어, 난치병이라 일컫는 각종 암을 위시하여 순환기계통, 내분비계통, 각종대사질환 등에 치유율이 높은 의학사를 배출하기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출처: http://www.jknews.co.kr/bodo/view.php?id=bodo4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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