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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휴가 후유증엔 '충분한 수면'이 보약
작성자 희상주의 (ip:)
  • 작성일 2007-08-07 10:4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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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가 후유증엔 '충분한 수면'이 보약

 

휴가 마지막 날엔 평소처럼 기상해야

산책 등 가벼운 운동 토막 낮잠 도움


(서울=연합뉴스) 박찬교 편집위원 = "입맛이 없고 소화가 되지 않으며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


휴가를 마친 후 일터로 돌아오면 온 종일 맥이 풀려 업무능률이 오르지 않는 등 휴가 후유증으로 시달리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휴가 후유증은 보통 불규칙한 수면시간, 낯선 환경과 음식, 육체적 활동량의 증가 등에 의한 생체리듬 파괴에서 비롯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2∼3일이 지나면 생체리듬이 휴가 전의 상태로 돌아오고 1∼2주면 완전히 회복되지만 증세가 심한 경우, 몇주 동안 고통을 받기도 한다.

휴가 후유증에 걸리면 우선 피곤하고 입맛이 없어진다. 음식을 먹어도 소화가 잘 되지 않고 하루 내내 나른해 일을 해도 능률이 오르지 않는다.


이런 증상은 휴가 기간이 지나치게 길거나 빠듯한 일정으로 강행군을 한 사람일수록 더 심하게 나타난다. 특히 시차가 3시간 이상 되는 지역으로 해외여행을 다녀왔을 때는 수면장애와 함께 피로감, 집중력 저하 등의 증세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더욱 조심해야 한다.


휴가 후유증에서 빨리 벗어나기 위해서는 휴가 마지막 날엔 일찍 잠자리에 들어 평소처럼 기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충분한 수면이 휴가 중 쌓인 피로를 풀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니만큼 일상으로 복귀한뒤 1∼2주 동안은 술자리를 피하고 숙면을 취해야 한다. 그래도 피곤하면 점심 시간에 10분∼20분 정도 토막잠을 자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 물을 간간이 마시고 비타민과 무기질이 듬뿍 들어있는 과일, 야채 등을 먹는 것도 좋다. 그리고 규칙적인 생활과 함께 스트레칭이나 산책 등 간단한 운동을 하는 것도 생체리듬 회복에 도움이 된다.


가정의학 전문의 정성욱(목의원 원장) 박사는 "휴가가 끝날 무렵이면 불규칙한 수면 시간과 물놀이 등으로 몸은 피곤하고 마음은 들떠있기 십상이어서 충분한 휴식과 더불어 일상생활에 적응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강한 자외선은 기미. 주근깨, 잔주름 등 피부노화의 주범이므로 휴가를 다녀온 뒤 가장 신경을 써야할 부분이 피부관리.


정 박사는 "햇볕에 오래 노출돼 피부가 벌겋게 물집이 잡히고 허물이 벗거지는 등 화상을 입었을 때는 찬 물수건이나 얼음찜질을 해 피부를 진정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무리하게 물집을 터트리거나 각질을 벗겨내면 염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그러나 이미 물집이 잡힌 상태라면 2차 감염이 우려되므로 섣불리 손을 대지 말고 전문의와 상담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게 정박사의 조언이다.


이밖에 휴가 후 불면증이 계속될 때는 잠자리에 들기 전에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되고 신체적으로 힘들더라도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연합뉴스 pck@yna.co.kr 님의 글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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