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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퇴행성 관절염, 40대도 안전지대 아니다!
작성자 희상주의 (ip:)
  • 작성일 2007-06-07 11: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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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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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퇴행성 관절염, 40대도 안전지대 아니다"


퇴행성관절염은 관절 연골의 손상으로 관절통증과 운동장애를 보이는 관절염이다.

50대 이후 및 노인 연령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되고,

관절염 중 가장 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50대 이하 젊은 층에서도 심심찮게 발병하고 있다.

 

관절 연골의 손상을 가져 오는 원인으로는 체중과다, 관절의 외상,

주위 뼈의 질환, 근육의 약화, 관절의 신경 손상, 이외에 유전적인 소인 등이 있는데

요즘 직장인들은 영양과다와 잦은 술자리로 비만 등 관절 연골 손상의 원인에

쉽게 노출되기 때문이다.

 

퇴행성관절염이 주로 발생하는 관절은 고관절, 슬관절, 요추 등이며 손가락이나

발가락에도 발생할 수 있다.

류머티즘관절염과는 달리 손목이나 팔꿈치, 발목 등에는 잘 발생하지 않는 것이

특징.증상은 주로 오래 걷거나 서있을 때, 혹은 오랫동안 앉아있다 일어설 때

통증이 생기고, 계단을 올라가거나 내려올 때, 쪼그려 앉을 때 통증이 심해진다.

 

간혹 아픔으로 밤에 잠을 자기 어려울 수도 있다.

그러나 관절통이 심하다고 해서 다리를 지나치게 쓰지 않으면 근육이 약해져

다리가 가늘어 지고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다.

주로 관절염은 양측으로 발병하며, 류머티즘관절염과는 달리 전신쇄약이나

피곤함을 일으키지는 않는다.

관절염의 한방치료에서 중요한 점은 항상 관절부위를 따뜻하게 해줌으로써

혈액순환을 좋게 유지해 주는 것이 필요하고,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적극적 치료방법으로는 약물치료와 침, 부항, 뜸, 식이요법과

물리치료 등이 있다. 우선 침으로 통증을 경감시킬 수 있다.

무릎과 관련된 근육들이 경직 되어 있거나 위축되어 있는 무릎 관절염의 경우

근육이 뭉쳐져 있는 경혈에 침 치료법를 적용하면 뻑뻑하던 무릎이 많이

부드러워진다. 또 통증이 심한 자리에는 온열요법인 뜸 치료로 혈행 장애를 개선한다.

 

한약의 효능과 침술효과의 장점을 하나로 합쳐 상승효과를 보는 약침요법과

침, 뜸, 부항의 효과를 동시에 가지는 봉독약침 또한 좋은 치료방법으로

응용되고 있다.

광동한방병원 김제관 진료부장은 "관절염 환자들에게 운동은 좋지 않다는 말이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운동은 건강한 사람이든 병에 걸린 사람이든

누구에게나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부장은 "오히려 관절염 환자에게는 병에 걸리지 않은 정상인에 비해

운동이 더욱 중요하다"며 "장시간 침상에 누워 있게 되면 다리로 가는

혈액 순환이 줄어들어 산소를 이용하는 능력이 감소된다"고 지적했다.

일반적으로 하루에 30분 이상의 과격하지 않은 운동을 매일 하는 것이 좋다.

조깅이나 농구, 심한 에어로빅 등은 관절염 환자에게는 좋지 않고

자전거 타기, 심하지 않은 체조, 수영 등이 적절한 운동이다.

그 중에서도 걷기는 가장 쉽고 편한 운동으로 추천할 만하다.

 

[머니투데이 이기형기자님의 글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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