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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이부터 어른까지 국민 의성어 된 “에구구구구~”
작성자 박세철 (ip:)
  • 작성일 2009-03-16 17:5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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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부터 어른까지 국민 의성어 된 “에구구구구~”

 

40~50대가 지난 사람치고 허리 한번 아파보지 않은 사람이 없다.

 

우리나라 성인 남녀 10명 중 9명 정도는 평생 한두 번 정도 허리병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예전부터 허리병이 이렇게 많지는 않았다.

 

전문의들은 허리병이야 말로 현대병이라고 입을 모은다. 문명의 발달로 활동량은 적어지고, 바쁜 일상에 쫒기다보니 운동량도 부족해졌다. 게다가 사무직이 늘어나면서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대부분인 사람도 많다. 앉아 있는 자세는 불량하기 짝이 없다.

 

그러다 보니 우리의 허리는 점점 과부하를 받고 있다. 이제는 나이든 사람뿐 아니라 20~30대 젊은이들과 어린 청소년도 ‘아이고 허리야’를 외친다. 허리병은 왜 생기는 걸까? 수술은 언제 해야 하는지, 어떤 운동을 해야 하는지 등 알아본다.

 

Part1. 허리가 아프면 모두 디스크?


한쪽 허리가 심하게 아파 제대로 걸을 수 없게 된 최모(43)씨. 디스크인 줄 알고 한의원에 가서 침도 맞고 부항과 뜸도 떴다. 그래도 별 차도가 없어 병원에 가 신경차단술이란 치료도 받았다. 그러나 최근 척추전문 병원을 찾은 신 씨는 디스크가 아니라 ‘근막통증증후군‘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허리가 아파서 걷지 못한다고 모두다 디스크는 아니다. 디스크와 증상이 비슷한 척추관 협착증, 디스크 내장증, 척추분리증, 척추전방전위증 등일 수 있다. 요통을 부르는 질환은 어떤 것이 있을까?

 

증상 1. 앉아있을 때는 괜찮은데, 걸으면 아프다

▶ 척추관협착증
허리가 아프고 다리가 저리고 아픈 증상이 나타난다. 허리디스크와 구별되는 점은 앉아 있을 때나 누워 있을 때는 괜찮다가도 조금만 걸으면 다리가 저리고 아파서 앉아서 쉬었다가 다시 걸어야 할 정도로 보행 중증장애를 보인다. 그 중에서도 다리를 절름거리는 것이 가장 큰 증상이다. 또 허리디스크와 마찬가지. 요추신경이 심하게 눌려 발가락이나 발목 힘이 약해지는 증상을 보인다.

 

증상 2. 허리가 심하게 아프고 다리까지 저리다?

▶ 척추전방전위증
허리가 아프고 다리가 저리고 아픈 증상이 나타난다. 이 병이 있으면 척추가 심하게 불안정해져 요통도 꽤 심하다. 또 척추 뼈가 앞으로 빠지면서 척추 뼈 안을 관통하는 신경다발이 눌리기 때문에 조금만 걸어도 다리가 아프고 저려 절룩거린다. 척추 뼈가 빠진 정도가 심할수록 통증도 심한 경향을 보인다.

 

증상 3. 허리가 점점 굽어진다

▶ 요부변성후만증
허리가 점점 구부정해지면서 몸이 앞으로 굽어진다. 이를 이겨내기 위해 가슴을 앞으로 내밀고 어깨를 뒤로 젖히는 자세를 취하게 된다. 허리가 앞으로 굽기 때문에 무거운 물건은 앞쪽에서 잘 들지 못하게 되고 언덕이나 계단을 오르는 것이 힘들게 된다. 특히 주방에서 설거지를 하거나 일을 할 때 몸이 앞으로 굽기 때문에 한쪽 팔꿈치를 싱크대에 받치고 다른 손으로 접시를 닦는 자세를 취한다. 이 때문에 대부분의 환자들 팔꿈치에 굳은살이 박혀 있다.

 

증상 4. 늘 허리가 뻐근하다

▶ 근육약화증후군
늘 허리가 뻐근하고 조금만 무리하면 어깨와 무릎이 쑤시면 근육이 약화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근육이 약해진 정도에 따라 증상은 조금씩 다르다. 견딜 수 없는 통증을 호소하는가 하면 오래 서 있으면 허리가 뻐근하다는 사람도 있고 평소에는 괜찮다가 조금만 무리한 뒷면 통증이 오는 사람도 있다.

 

증상 5. 허리 뒤로 젖힐 때마다 심한 통증이 온다

▶ 후관절통
허리를 뒤로 젖힐 때마다 극심한 고통이 밀려오거나 아예 허리를 젖힐 수 없을 만큼 뻣뻣한 증상이 계속된다면 후관절통을 의심해 볼 수 있다. 70세 이상의 고령의 경우 디스크보다는척추관이나 후관절, 척추뼈 등 자체의 골절을 의심하는 것이 보통이다. 노인층의 원인모를 요통은 후관절통 때문인 경우가 ·많다. 후관절은 지속적인 마찰에 의해 손상된다. 후관절통은 오랜 세월에 걸쳐 후관절을 사용해 온 노인들이나 허리를 무리하게 쓰는 사람들에게 주로 발병한다.

 

증상 6. 진단을 해 봐야 확실히 알 수 있다

▶ 척추분리증
척추에 금이 가서 나타나는 증상이다. 증세는 각양각색이다. 분리된 정도에 따라 어떤 사람은 별 증상이 없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심한 요통으로 수술을 받기도 한다. 일단 검사를 받아봐야 확실히 알 수 있다.

 

증상 7. 원인을 모른다고 한다

▶ 내장증
원인이 분명하지 않은 만성요통일 때 이 병을 의심해 볼 만하다. 허리가 묵직하고 간혹 허리 디스크와 마찬가지로 다리가 저린 증상도 나타난다. 반면 허리 디스크에서 나타나는 근력 약화나 감각 마비 등의 신경학적 증상은 없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3/12/200903120042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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