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현재 위치

  1. 게시판
  2. 건강이야기

건강이야기

건강에 관한 뉴스, 기사, 자료들을 모아놨습니다. 많이 읽어보시고 건강해지세요 ^-^♥

  •  
게시판 상세
제목 美서 MRI 검사 최고 50% 엉터리
작성자 배양 (ip:)
  • 작성일 2009-03-09 10:55:19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1714
평점 0점

최근 미국에서 인기를 끄는 컴퓨터단층촬영(CT)과

자기공명영상촬영(MRI), 양전자단층촬영(PET) 등을 이용한

정밀검사 가운데 20~50%가 질병진단과 환자치료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뉴욕타임스(NYT)

인터넷판이 2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미국에서 CT.MRI.PET 스캔 검사가 매년 9천500만 건에 달해

연간 1천억 달러 규모의 ’황금알’ 시장을 형성했으며 이를 위해

140억 달러 보험료가 지불되고 있지만 실제 의학적 효과를 거두지 못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고 지적했다.

 

신형 모델에 비해 진단능력이 확연히 떨어지는 구형모델을 이용한 진단이

이어지면서 환자들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는 것.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10년 된 중고제품과 최신식 모델이 확연하게

다른 검사 결과를 내놓더라도 동일한 보험료를 적용하는 점이

한 원인으로 거론되고 있다고 말했다.

 

10년 전 법으로 규정한 유방엑스선촬영을 제외하곤 방사선과 분야는

아직도 법적, 제도적 정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또 자신들이 소유한 의료기기로 검사할 것을 선호하는 의사들이

증가하는 점도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이 같은 사례는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3.2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연방회계감사원(GAO) 최신 자료에 따르면 스캔 검사를 위해

지불된 보험료 3분의 2는 의사가 소속된 병원으로 넘어갔다.

버지니아대학 방사선과 교수인 브루스 힐먼은 “의사 1명이 스캐너 하나만

구입해 놓으면 연간 50만 달러에서 100만 달러를 챙길 수 있다”고 말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연합뉴스 (2009.03.03 13:43)(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3/03/2009030300873.html)

첨부파일
비밀번호 * 수정 및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관리자게시 스팸신고 스팸해제
목록 삭제 수정 답변
댓글 수정

비밀번호 :

수정 취소

/ byte

  • 이전 제품

    다음 제품

  •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