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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치아가 튼튼해야 진짜 건강 미인! 3040 여성들이 주의해야 할 치주 질환
작성자 대표 관리자 (ip:)
  • 작성일 2010-12-23 16:5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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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이현주씨(가명·38)는 치아만큼은 누구보다 건강하다고 생각했지만 요즘 들어 자신감이 뚝 떨어졌다.

나이 먹는 것도 서러운데 벌써부터 찬물을 마시면 이가 시리고 잇몸에서 피가 나는 일도 부쩍 늘었다. 급기야 첫아이를 낳은 후부터는 그

러한 증상이 더 심해졌다. 조금 더 일찍 관리를 했으면 좋았을 것을 하는 아쉬움이 크다. 더 늦기 전에 주부들이 꼭 짚고 넘어가야 할 치아

건강 상식 알아보기.

치아와 관련된 통증이 찾아올 때 대부분의 여성들은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치료를 미루기 십상이다.

특히 치주염, 충치, 구강암 등은 치과를 찾는 환자들이 오랫동안 혼자 끙끙 앓다가 뒤늦게 발견하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30, 40대에는 치주염을 조심해야 한다. 20대 때와는 다르게 임신과 출산 등이 치아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이다.

자각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별다른 치료 없이 넘어가기 쉽지만 초기에 치료를 받지 않으면 훗날 억지로 생니를 발치해야 할 경우도 생긴다.

치주염이 진행될 때는 초기를 지나면서 여러 증상이 나타난다.

시리고 피가 나며 간혹 잇몸이 붓는다거나 치아 사이에 음식물이 끼는 경우가 점차 늘어나게 된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바로 검진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치료 시기를 놓치면 본격적으로 치

조골이 약해져 치아가 많이 흔들리고 급기야 빼야 하는 경우도 생기기 때문이다. 시기가 늦어져 치조골이 많이 소실되면

임플란트 시술조차 어려울 수 있으므로 검진과 치료 시기는 빠를수록 좋다.

충치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

10, 20대에는 치아의 교합면에 충치가 많이 생기고 30대를 넘어서면서부터는 치주가 약해지면서

치아의 인접 면에 충치가 생기는 빈도가 자연스럽게 늘어난다. 이런 경우에는 육안으로 확인이 어렵기

때문에 정기 검진이 필요하다. 초기 단계의 충치는 아프지 않고 눈에 잘 보이지도 않는다.

그러나 일정 단계를 넘어서면 치아 조직의 손상이 심해지고 치료 과정도 힘들어진다.

 

이에 비해 구강암은 그리 흔한 질병은 아니지만 일찍부터 신경 써야 한다.

충치, 치주 질환처럼 처음에는 잘 모르고 지나치는 환자들이 많다.

하지만 평소에 없던 치아 내 이물감이 느껴지거나 궤양이 오래간다면 곧바로 병원에 가서 정밀 진단을 받아야 한다.

음주와 흡연을 하는 사람의 경우 구강암 발생 확률이 5배 이상 높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멀리하는 것이 좋다.

출산 후에는 치아 건강에 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임신과 출산 과정을 거치면서 치은염이나 치주염과

같은 치주 질환이 생기거나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임신 중에는 여성호르몬에 변화가 생기면서 구강 내

유해 세균이 증가하게 되고 저항력이 약해질 뿐만 아니라 입덧으로 인해 칫솔질을 소홀히 하는 경우도 많다.

그런데도 임신이라는 이유로 치과 치료를 기피하는 경우가 많은데 임신 기간에도 치료가 충분히 가능하고

오히려 검진을 통해 치주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힘써야 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출산 후에도 민간요법만을 믿고 칫솔질을 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전적으로 잘못된 태도다.

임신 중이거나 출산 직후에도 구강 관리에 적극적으로 신경 써야 하며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치주 질환의 진행 및 악화를 예방할 수 있다.

Q통증은 없는데 자꾸 잇몸에서 피가 나요.

전형적인 치주염의 조기 증상 중 하나입니다.

치주염이 더 진행됐다면 통증이 생기거나 치아가 흔들릴 수 있습니다.

이때는 스케일링 혹은 잇몸 치료까지 받아야 할 수도 있으므로 일찍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Q사랑니가 나더니 잇몸이 부어요. 하지만 통증이 불규칙적으로 나타나서 굳이 발치를 하지는 않았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사랑니 주변의 잇몸이 붓거나 아픈 것은 염증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소염제를 복용하면 염증의 증상을 일시적으로 줄일 수 있지만 근본적인 치료가 되지는 못합니다.

오래 방치할 경우 사랑니 주변의 치조골이 심하게 소실되거나 사랑니 앞의 어금니에 충치가 생길 수 있으므로 사랑니를 빼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Q잇몸과 입천장이 퉁퉁 붓고 누르면 아파요.

입천장 쪽의 잇몸이 퉁퉁 붓는 증상이 있다면 치주염이 많이 진행됐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때 엑스레이를 찍어 확인해보면 거의 치아 뿌리 끝 쪽까지 치조골이 약해진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무엇보다 빠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Q이가 시큰시큰 시리고 찬물을 마실 때면 증상이 더 심해져요.

잇몸이 약해지면서 치아 뿌리가 조금씩 드러날 때 이런 증상이 많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시린 증상을 간단한 치료로 없애기는 어렵기 때문에 주기적인 검진과 치료를 통해 악화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레이디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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