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현재 위치

  1. 게시판
  2. 건강이야기

건강이야기

건강에 관한 뉴스, 기사, 자료들을 모아놨습니다. 많이 읽어보시고 건강해지세요 ^-^♥

  •  
게시판 상세
제목 위 내시경 검사에서도 보이지 않는 소화불량
작성자 대표 관리자 (ip:)
  • 작성일 2010-12-15 11:31:14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833
평점 0점
 

위내시경 검사에서는 아무런 이상이 없는데 왜 이렇게 잘 체하여 소화가 안 될까요?

 

신경이 예민한 사람은 생각만 많아도 속이 더부룩해짐을 느낄 정도랍니다. 소화불량 이유는 이처럼 다양합니다.
예컨대 소화력이 약해 조금만 더 먹어도 즉시 속이 더부룩하고 체한 것 같은 이가 있는가 하면, 맵거나 기름기 많은 음식, 고기처럼 특정 음식을 소화시키는데 어려움을 겪는 사람도 있습니다.

 

사실 위내시경은 소화관 중 식도, 위장, 십이지장 상부의 염증이나 궤양 등의 기질적인 변화를 볼 뿐이며 위나 장의 기능적인 소화흡수 능력을 보는 진단기기는 아닙니다. 물론 그런 기질적 변화와 기능적인 소화흡수 능력에는 어느 정도 상관관계가 있겠지만 기질적인 변화가 있다고 하여 꼭 소화흡수에 장애가 있다든지, 기질적 변화가 없다고 해서 꼭 소화흡수 능력에 문제가 없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예로부터 한방에서는 소화흡수 능력을 주로 비위의 작용과연관지어 소화흡수에 문제가 있다면 비위의 작용이 저하되었다고 간주하였습니다. 물론 평소 소화흡수 능력이 왕성한 사람이 어쩌다가 체했다면 침구치료와 약재 1, 2번의 복용으로 체기 해결과 함께 비위의 기능이 빨리 회복됩니다.

 

그러나 만성적인 체기(묵은 체기)가 오랫동안 신체 전반의 기능까지 영향을 줘 허약 증상을 동반하게 되면 쉽게 피로감을 느끼며, 주로 오후에 눈의 피로, 뒷목어깨의 뻐근함 등도 호소합니다. 또한 전신 기능의 저하로 인해 평소 무리하게 사용하거나 자꾸 손상을 받는 부위, 선천적으로 허약한 부위, 병이 있는 부위에 증상을 야기시킵니다. 여자는 만성적인 허약의 결과로 월경에도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다시 체기가 있으면 속의 울렁거림, 어지러움, 머리가 맑지 않거나 심한 두통, 아침 기상 시의 안면이나 수족의 부종 및 대변의 문제 등을 호소하기도 하며, 심하면 상하지의 저림이나 탈력감으로 중풍 증상으로 오인하여 병원을 찾기도 합니다.

 

우리 인체는 꾸준히 청정한 음식과 대기의 맑은 공기를 반복하여 충전해야만 건강의 기본을 갖출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보면 소화흡수 능력도 건강의 필수조건으로 의료계에서 특히 중요시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조건에 문제가 있다면 어찌 활기찬 사회생활을 영위할 수 있겠습니까?

한방에서는 또한 비위의 작용도 특히 중요하게 다룹니다.

만성적인 소화흡수 능력에 문제가 있다면 필자는 이를 상처에 비유하여 상처를 건드리지 말라고 당부합니다. 대신 체하지 않기 위해 음식이나 스트레스에 주의하고 적절한 운동으로 전신 신진대사에 물리적인 자극을 주도록 합니다.

즉 맵고 짠 자극성 음식, 찬음식, 면으로 된 음식, 기름기 있는 음식, 개인적으로 예민한 음식을 주의시켜 기능 회복에 도움을 주게 합니다.

그리고 스트레스로 인한 소화흡수 능력 장애는 같은 환경에서 생활하더라도 감기바이러스나 세균에 쉽게 감염되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평소 비위기능 즉 소화흡수기능이 떨어진 사람들에게 흔하게 나타납니다.

만성적인 증세가 있는 경우 일주일에 2, 3회 정도로 최소한 한 달간의 통원치료를 권유합니다. 왜냐하면 대개 묵은 체기로 인해 기능이 떨어져 있으므로 식생활 중에 반드시 체기가 재발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체기를 방치하면 기능 회복에 지장을 줄 뿐만 아니라 또한 치료효과도 크게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한약 처방의 경우에는 소화에 도움을 주는 약재와 함께 저하된 기능을 끌어올리는 보약을 적절하게 배합하면 대부분 소화흡수 능력이 좋아지며 전신 허약 증상도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명문교육신문>

 

 

■ 소화불량을 다스리는 한방차와 재료들
일상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한방차를 알아보자. 가벼운 소화불량 증세를 해결하기 좋은 약재들로, 필요에 따라 조합해 마신다. 예컨대 음주가 잦고 술을 마신 뒤라면 갈근과 진피를 많이 넣어 우려내 마신다. 쓴 것이 싫다면 진피, 맥아, 생강을 모아 연하게 차처럼 마신다. 그러나 심한 소화기 질환이나 만성으로 자리 잡은 소화불량은 한방차만으로 효과를 보기 어렵다. 의사와 상담을 통해 치료와 처방을 받는 것이 좋다.

 

지실(탱자나무 열매)
맛이 무척 쓰다. 과식으로 체했거나 명치 아래가 자주 막히는 경우 효과가 좋다. 위장이 허약한 사람은 조금만 쓴다.

궁합이 맞지 않는 사람은 오히려 더 갑갑함을 느끼니 피하는 것이 좋다.


 

 

진피(말린 귤껍질)
향이 좋고 맛이 순하다. 한약재로 사용하는 진피는 기원이 좀 다르고 약효도 차이가 많다.

하지만 가을 이후에는 쉽게 접할 수 있는 귤껍질을 말려서 써도 효과적이다.


 

아(보리 싹)
발아한 보리 싹을 볶아 약재로 쓴다. 일반 보리차도 어울린다.

맥아에는 소화효소가 들어 있어서 곡식류의 소화를 돕는다.


 

 

갈근(칡뿌리)
설사를 자주 하거나 술 마시면 설사하는 사람에게 좋다. 뒷목이 뻣뻣한 경우에도 근육이완 효과를 낸다.

안 맞는 사람은 두통을 느낀다.


 

 

생강, 길경(도라지)
조리재료로 많이 쓰는 생강은 위장이 차고 소화력이 약한 사람에게 좋다.

몸을 따뜻하게 하고 약간의 땀을 내는 작용으로 인해 감기 예방이나 목통증, 가래 등에도 도움이 된다.

길경은 기침, 가래가 있는 사람에게 효과가 좋다.


 


<버즈 스마트미디어>

첨부파일
비밀번호 * 수정 및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관리자게시 스팸신고 스팸해제
목록 삭제 수정 답변
댓글 수정

비밀번호 :

수정 취소

/ byte

  • 이전 제품

    다음 제품

  •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