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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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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두부 : 꾸준히 먹으면 웬만한 보약 한첩보다 낫다
작성자 대표 관리자 (ip:)
  • 작성일 2010-06-24 10:4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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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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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전통음식에는 김치, 된장, 청국장, 콩나물 등과 같이 건강에 이로운 자연 가공식품들이 많다. 이런 자연 가공식품들은 음식이 인체의 건강에 중요하다는 점을 알고 음식의 약성을 배가시킨 선조들의 지혜였다. 그 중에서 두부는 건강와 맛을 모두 만족시켜주는 전통 건강식품의 대명사격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콩을 불려서 사각형의 두부를 만들기는 결코 쉽지 않다. 게다가 공들인 것에 비해 완성되는 두부의 양이 많지 않다. 그래서 인지 두부를 집에서 만들어먹기 보단느 사먹는 주부들이 많다. 하지만 사먹는 두부가 내 손으로 직접만든 두부만 할까? 처음엔 만들기 번거롭고 서툰데다 시간도 오래 걸리지만, 몇번 하다 보면 익숙해져 두부 만들기가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 매번 만들어 먹을 수는 없지만, 가끔 한 번 씩 직접 두부를 만들어 먹으면 가족들의 건강을 위한 보약으로도 손색이 없다.

 

두부는 수분이 85~90%이고, 그 외는 여러가지 영양 성분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두부에는 단백질이 풍부하다. 두부의 종류마다 함유도니 단백질의 양은 다르지만, 대기 400그램의 두부 1모에 31그램 정도의 단백질이 함유돼 있다. 이 수치는 하루에 필요한 단백질 양의 1/7에 해당한다. 특히 육류로 단백질을 섭취하면 성인병의 위험이 있지만, 두부로 단백질을 섭취하면 그럴 위험이 없다.

 

또 두부에는 불포화지방산인 리놀렌산도 풍부하다. 이 성분은 체내에 흡수된 콜레스테롤을 제거하고, 혈관을 깨끗하게 청소하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두부를 매일 꾸준히 섭취하면, 비만.고혈압.동맥경화.심장병.고지혈증.뇌출혈.뇌졸증과 같은 성인병에 걸릴 확률이 줄어든다.

 

또한 두부에 함유된 제니스틴 성분은 세포를 생산시켜 줌으로써 몸속의 세포가 화학독소 등 발암물질에 의해 악성 종양세포로 변질되는 것을 막아 주는 구실을 한다. 그 중에서도 유방암에 가장 큰 효과를 발휘한다. 두부를 1주일에 세번만 먹어도 유방암에 걸리 확률이 낮아진다고 한다.

 

이밖에 두부는 토코페롤 성분도 함유하고 있다. 이것은 피부의 탄력을 유지해주고, 노화를 방지해 주어 젊음을 유지하도록 도와준다. 또 이소플라본을 비롯해 사포닌과 플라보노이드 성분도 포함돼 있는데, 모두 암을 유발하는 독소를 해동하는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중에서 이소플라본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여성호르몬이 줄어들기 시작하는 갱년기에 나타나는 여러가지 증상과 폐경기 증후군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이 외에도 두부에는 노화를 방지하는 비타민 E와 니아신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한편 두부는 민간요법으로도 유용하게 사용된다. 일례로 고열에 있는 경우 밀가루와 두부를 같은 양으로 준비해 고루 섞은 다음, 가제위에 넓게 발라 이마에 대고 번갈아 붙이면 열을 식히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것은 화학 해열제를 먹지 못하는 임산부나 갓난아이가 사용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또한 두부는 아토피성 피부염을 치료하는데도 효과적이다. 방법은 두부를 으깬 다음, 물기를 꼭짜서 환부에 댄다. 이를 꾸준히 반복하면 피부염이 가라앉는 효과를 볼 수 있다.

 

* 구수한 맛두부 직접 만들기 *

>>재료 :  대두 150그램, 물 1.2리터, 간수 2/3컵

>>만드는방법 :

1. 두부만들기에 좋은 콩을 고른다. 우선 잡티를 제거하고 , 벌레 먹은 것이나 부서진것을 골라낸다. 두부를 만들때는 주로 메주콩을 사용하는데, 때로 검은콩을 쓰기도 한다.

2. 콩을 깨끗이 씻은 다음, 깨끗한 물에 불린다. 겨울에는 약 10시간, 봄이나 가을에는 8시간, 여름에는 7시간정도 불린다. 그러고나서 손바닥으로 살살 비비면 껍질이 저절로 벗겨진다. 물헹굼을 여러번 반복해 껍질을 완전히 제거한다.

3. 믹서에 콩과 물을 넣고 간다. 갈아놓은 콩의 입자는 손으로 만져보아 거친것이 없어야 한다. 여러번 반복해서 갈아야 입자가 고와져 부드러운 두부를 만들 수 있다.

4. 갈아 놓은 콩을 망이 촘촘한 거름망에 걸러 내거나 , 베주머니에 넣고 주물러가면서 짠다. 콩물을 걸러 내고 남은 찌꺼기가 비지이고, 아래로 떨어지는 물이 두유이다. 두유로는 두부를 만들고, 비지로는 찌개나 부침개 등을 만들어 먹는다.

5. 두유를 바닥이 두꺼운 큰 냄비에 넣고 끓인다. 두유의 양의 3배정도 되는 용량의 냄비나 찜통을 사용해야 두유가 끓어도 넘치지 않는다. 두유는 순식간에 끓으므로 반드시 옆에서 지키고 앉아 계속 저어 줘야 한다. 처음에는 센불에서 끓이다가 한소끔 끓으면 불을 줄여 은근하게 끊인다. 젓는 중간에 2~3회에 걸쳐 간수를 물에 타서 넣는다.

6. 물이 잘 빠지는 틀에 베보자기를 깔고, 그 위에 만들어 놓은 순두부를 붓는다. 두부위에 무거운 것을 올려놓고 물기를 뺀다. 물기는 15분에서 20분 동안 빼면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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