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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의사들은 구운소금 양치질에 대해서는 얘기하지 않는가?
작성자 대표 관리자 (ip:)
  • 작성일 2010-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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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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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사들은 (구운)소금양치질에 대해서는 얘기하지 않는가?
石金鎔 2009-12-06 조회수:478 10
 

양극화가 심해지고 경제가 어려워져 사람들이 힘들다고 하는데 이 와중에 아프기까지 한다면 사람들이 더 힘들어 지는 것은 명약관화. 왜 의사들은 (구운)소금양치질에 대해서는 얘기하지 않는가?

의사들이 예방보다는 ‘치료만 잘하면 된다’고 말한다면, 사람들에게 존경받아 의사‘선생님’으로 불리우는 것에 비춰볼 때 웃기는 얘기가 아닐까?

사람들이 알고 선택(실천)하지 않아 아픈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겠지만, ‘선생님’들이 일부러 알릴 것을 알려주지 않아 잘못된 선택을 강요하는 것이라면 문제가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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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28일)밤 KBS-1TV ‘과학카페’에서는 그 후반부에 ‘충치’에 대한 것을 방영했는데(38:10부터) http://www.kbs.co.kr/1tv/sisa/science/vod/index.html 

충치는 감기와 같은 감염성질환”이라고 합니다.


충치예방연구회 송학선 회장(의사)의 “스트렙토코커스 뮤탄스균(충치균)은 우리말로 하면 포도상구균입니다. 포도송이처럼 동글동글 달려있구요. 우리 치아표면 1mm × 1mm정도의 넓이면 균이 약7억5천만마리 정도의 균이 있다고 할 정도로 이게 굉장히 많은 양이 우리 몸에 살고 있습니다."라는 인터뷰를 방영하면서,


“뮤탄스균은 치아에 붙은 당분을 먹이로 번식하는 대표적인 충치균으로서 가장 큰 특징은 감염성세균이라는 점이다. 즉 충치의 시작은 누군가로부터 감염되었다는 것. 부모와 자녀와의 애정표현도 감염경로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신생아는 뮤탄스균이 없는 상태로 태어나 결국은 감염을 통해 뮤탄스균을 갖게 된다.”는 해설을 하며, 의사나 전문가들이 얘기한 것을 전하는 것이겠지만 그 예방법으로 '불소를 이용'하는 것과 '자일리톨 껌을 이용'하는 예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말 궁금한 것 “입안의 세균들은 식염내성이 약해서 식염농도가 약 8% 정도만 되도 잡을 수 있다고 하는데, 비교적 식염내성이 강하다는 입속세균 중의 하나인 황색포도상구균도 7.5% 정도의 식염농도면 죽는다”고 하는 것은 이미 과학자들에 의해 밝혀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왜 치약대신에 구운소금 등으로 바꾸어 양치질 하도록 하는 것은 얘기하지 않는가 하는 것입니다.


왜 국민건강을 위한다는 전문가들이 '포도상구균이 7.5% 정도의 식염농도면 죽는다'는 과학적 결과가 있고 그들은 이것을 잘 알고 있음(일반 국민들은 잘 모름)에도, 왜 국민건강을 위해 치약대신에 구운소금 등으로 바꾸어 양치질 하도록 계몽과 홍보를 하지 않는가 하는 것입니다.


얼마전 KBS-TV ‘소비자고발’프로에서는 노란색 밀감만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행태(노란색 밀감이 좋다는 생각)로 인해 생산자인 농민들이 노란밀감을 만들기 위해 가스를 사용하여 밀감을 노랗게 숙성시켜 신선도를 떨어뜨리고 결과적으론 ‘쉽게 썩는 밀감’ ‘영양소가 파괴된 밀감’을 먹게 되었다는, 소비자의 각성을 촉구하는 그런 프로를 방영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프로그램이 방영된 후, 이젠 소비자들이 노랗게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밀감만 찾는 것이 없어져 생산자 유통업자 소비자 모두 이익을 보았다는 얘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것처럼 모두에게 이익을 주는 그런 방안은 결국은 스스로에게 이익이 된다는 것을 인식하고 또한 모색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것이 정도(正道)이기에...


치약회사나 껌회사 제약의료회사의 로비를 받아서 그런다거나, 충치가 생기지 않거나 이빨 아픈 사람이 없어져 치과의사들의 먹고사는 문제가 생길 것을 우려하여 그런다고는 믿고 싶지 않습니다. 치약보다 구운소금을 사용하라는 것을 절대 얘기해주지 않는 것이 의사나 이해관계자들의 이익을 탐하기에 그런 것은 아닐 것이라고 믿습니다. 국민들 건강과 구강건강을 위한 보람있는 일을 하는 우리의 의사 집단과 전문가들이라 믿습니다.

(올바른 정보를 줌으로써) 모든 사람들에게 이익을 주어 결국에는 그 이익을 함께 나누는, 정도(正道)를 걷는 우리사회 상류지식인 집단이기를 기대해 봅니다. (그런 점에서 보면, 그냥 상대가 얘기한 것을 전달하는 것에 그 본분을 다하는 것으로 믿는듯한 언론인들의 무관심은 정말 어이없을 정도라는 생각입니다.)


구운소금으로 양치질 하는 것을 사람들이 낯설어 한다거나 치약보다는 훨씬 덜 상쾌한 것이기에 그냥 사람들에게 맡긴다고 말하는 것이라면,
(그렇다하더라도 이러한 것-(구운)소금양치의 식염농도라면 충치세균을 죽인다는 것-을 국민건강을 얘기하는 의사나 전문가들이라면 국민들에게 잘 알려주어야 하지 않을까?  '약'이란 단어가 붙여져 약처럼 되어버린 '치약'과 '(구운)소금' 중 양치질의 선택은 최소한 제대로 알려주고난 다음에 국민들이 선택하도록 해야 하지 않을까... 왜 불소라든지 자일리톨 껌만 홍보하는지..)

지금 의사들이 국민들의 건강을 위한다며 담배에 대한 홍보를 하는 것에 비춰보면,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일입니다.


2~3년전에 모든 이빨이 들떠 치과를 찾았었는데, 그때 의사선생님은 치료하며 이빨을 발치하고 의치를 해 넣어야겠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말할만큼 고통이 심했습니다. 그러나 이빨을 뽑고 의치를 한 주변사람들의 경험을 보면서 가능하면 생이빨을 뽑지 않아야 되겠다는 다짐을 했었기에, 치과의사선생님의 말에 ‘정히 안되면 최후에 이빨을 뽑자’는 심정으로 구운소금양치질을 했었는데, 뽑아야 된다는 그생이빨이 지금은 음식물을 정상적으로 씹을 수 있게 된 그런 경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http://kr.blog.yahoo.com/yiga0212/168 


전문가들이 아닌 대다수의 보통사람들은 포도상구균인 스트렙토코커스 뮤탄스균(충치균)이 7.5%의 식염농도에 죽는다는 것을 거의 모르고, 필자 또한 그냥 신통하다고만 생각했었던 - 절박하지 않아 시도하지 않았으면 몰랐을 - 그런 경험이기 때문입니다.


자신들의 이익을 취하려고 지식을 나누어주지 않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러나 마치 국민의 구강보건을 위한 충치예방연구를 하는 모임인듯한 타이틀로 언론에 모습을 나타내는 전문가들이 치약대신의 (구운)소금양치질의 좋은 점에 대해서는 일절 얘기없고 불소라든지 자일리톨 얘기만 하는 그런 방송은 분명 문제가 있는 것이리라...


2009.11.29

ⓒ 이가(利家)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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