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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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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질염! 몸을 따뜻하게 하라.
작성자 대표 관리자 (ip:)
  • 작성일 2010-04-28 09: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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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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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여성이 사눕이노가를 찾는 가장 흔한 증상은 '냉대하'다. 냉(冷)은 누구나 아는 것처럼 찬 것을 말한다. 위장이 차다, 손발이 차다, 배가 차다, 등의 찬 증상은 모두 냉(冷)이다. 몸의 어디이건 간에 차가워지면 맑은 물이 생기게 되는데 코에 찬 기운이 들어오면 콧물이 나고, 장(腸)이 차가워지면 설사가 나고, 아랫배(여성생식기)가 차가워지면 생식기 분비물이 질 외부로 흘러나오게 되는데 이것이 대하(帶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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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란기가 아닌데도 분비물이 많고, 이로 인해 속옷이 젖기도 한다.

-분비물의 색이 맑지 안혹, 짙은 확생이나 녹색, 심지어 적색, 갈색을 띤다.

-생선 비린내 같은 불결한 냄새가 지속된다.

-외음부, 질 입구가 가려워 불편함을 겪는다.-평소 손발이 차고 아랫배가 차 소화가 잘 되지 않는다.

*위의 항목중 3개 이상에 해당하면 질염을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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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적인 냉

 

정상적인 냉이라도 배란일이나 생리 전후, 임신, 성적으로 흥분 됐을때는 양이 늘어나서 밖으로 흘러나오기도 하지만, 비정상적인 냉은 분비물이 늘어날 뿐 아니라 피가 섞이기도 하고 심한 악취가 나거나 가렵고, 성관계시 통증이 있고, 불쾌감이 동반된다. 냉대하가 심해지면 온몸에 힘이 없고 소변보기도 불쾌하고 아랫배와 엉치까지 뻐근하고 허리가 아프기도 하고 불감증이나 성욕감퇴를 유발하기도 한다.

그리고 '냉 대하'증상이 있는 여성의 절반 정도는 질염 진단을 받는다. 질염은 염증은 일으키는 여러종류의 균에 의해서 질에 염증이 생겨 붓고 가렵고 따가운 증상을 생기게 하는데, 여성은 일생동안 적어도 한 번 이상은 질염에 걸린다.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단순히 불결함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엉치도 뻐근하고 허리 통증이 생기기도하며, 불감증 및 성욕감퇴는 물론 생리통, 자궁근종, 불임 심ㅎ면 암 등 악성질환으로까지 진행될 수 있다. 그리고 치료를 하더라도 완치가 힘들고 재발이 쉬워서 너무나 흔하지만 그만큼 골치 아픈 증상으로 꼽힌다.

건강한 여성의 질에는 여러종류의 세균이 조화를 이루고 살고 있는데, 좋은 세균은 질의 산도를 산성으로 유지해서 나쁜 세균이 너무 많이 자라나는 것을 막는다. 그러나 몸이 피곤하거나 정서적인 불안, 과도한 스트레스, 항생제의 반복사용으로 내성이 생긴 균이 반복적으로 감염을 일으키거나, 성관계후 , 반복적인 유산 수, 꽉끼는 바지나 팬티스타킹 착용, 추운 날 짧은 치마, 영양결핍 등으로 인해 좋은 세균과 나쁜 세균의 균형이 깨지면, 나쁜 세균들이 갑자기 빠르게 증식해서 염증을 일으키게 되고 분비물의 색이 변하고 고약한 냄새가 나게 되는데, 이것이 질염이다.

특히 미혼여성보다 기혼여성에게서 냉대하나 만성질염이 더 많이 생기게 되는데 보통 여성의 질 내 환경은 약 PH4.5정도의 산성을 띠고 있지만 결혼 후 서오간계를 가지게 되고, 출산을 하게 되고, 또 질이 노화되면서 질 내의 산성도가 점점 떨어지게 되니 세균(트리코모나스 질염)과 곰팡이(칸디다균)류 등의 감염이 쉽게 발생하게 된다.

직장 여성들에게는 특히 냉대하가 흔한데, 그 이유는 냉방이 심한 사무실에서 근무하고, 잦은 회식과 직장 음주 문화로 육류섭취와 술을 접하는 기회가 많고, 반복되는 다이어트로 신체 기능은 저하되고 여러가지 직장 스트레스와 운동부족까지 겹치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한방에서는 냉대하나 질염의 원인 이렇게 본다.

 

서양의학에서는 여러가지 감염균(트리코모나스, 칸디다 임균, 포도상구균, 연쇄상구균, 대장균)등이 질 내에 번식하는 것이라고 보고 일정기간 항ㅅ애제를 토여하고있따, 한 두번의 질염 발생은 양방에서 그때 그때 1~2주 치료를 하면 금새 좋아지기는 하지만, 잦은 재발로 더 이상 양방 치료받기를 원하지 않는 여성들은 한의원을 찾게 된다.

한방에서는 냉대하나 질염의 원인을 단순히 세균감염으로 보지 않고, 월경 후나 출산 후에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지나치게 질 세척을 해서 질 PH조절이 안 되거나 피로누적으로 인체 저항력이 떨어진 것을 원인으로 본다. 그래서 질 분비물을 줄이고 자궁 경부의 건강성을 회복시키고 자궁과 골반 주위의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고 기혈 순환을 돕는 한약을 처방하고 복부에 침과 뜸 치료를 하는 방법으로 치료한다.

 

몸을 따뜻하게 하라. 하복부가 따뜻하면 냉이 생기지 않는다. 노출이 심한 옷이나 추운 날 짧은 치마를 입는 것은 몸을 냉하게 만드는 지름길이다. 패션도 좋지만 건강이 더 중요하다. 특히 복부는 늘 따끈하게 유지하고, 찬 바닥에는 앉지 않는 것이 좋다.

 

글 | 정이안 (한의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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