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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더위보다 더 무서운 여름감기
작성자 희상주의 (ip:)
  • 작성일 2007-06-14 11: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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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라이프]더위보다 더 무서운 여름감기


-일교차 심하고 냉방시설 가동 최근 환자 급증

덥고 습한 여름이면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쉬워진다.

특히 요즘에는 일교차가 심하고 냉방시설까지 가동해 여름감기에 걸린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겨울철에 걸리는 감기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것이 원인인 반면 여름에는 엔토로바이러스와 아데노바이러스에 의해 걸리게 된다.


이런 여름감기는 잘 낫지 않는 특징을 보인다.


날씨가 더워서 더 시원하고 찬 것만 찾게 되고 땀을 흘려 체력 소모가 크며 더위로 잠을 제대로 못 이뤄 생활리듬이 깨지기 쉬워므로 우리 몸 또한 질병에 대한 대처능력이 떨어지지 때문이다.


여름철 감기의 증상과 예방, 치료에 관해 알아본다.


-증상

여름에 감기가 흔한 이유에 대해 특별히 밝혀진 것은 없지만 높은 기온과 습도 탓에 피로가 누적돼 면역력이 떨어지는 것이 주된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여름감기도 기본적인 감기 증상은 동일하다.


하지만 여름감기에 걸리면 일반적으로 고열을 동반하고 두통이 심한 특징을 보인다.

또 몹시 피로하고 식욕이 없으며 무기력증이 나타난다.


아울러 특별한 이상 없이 묽은 변을 보기도 하며 오래도록 지속될 경우 콧물, 기침, 설사 등 일반적인 감기 증상으로 이어지게 된다.


이렇게 여름감기에 걸려 고열과 설사를 동반하게 되면 탈수 증상을 일으켜 큰 위험을 초래하기도 한다.

더구나 폐렴이나 중이염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더욱 커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같은 사무실에 근무하는 사람들이 한꺼번에 여름감기에 걸렸다면 레지오넬라증을 한 번쯤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예방과 치료

여름 감기에는 보통 기간이 한달 이상 지속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폐렴 등 합병증에 더욱 신경써야 한다.


구강이나 목이 건조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잠자기 전과 아침에 일어난 뒤 물이나 차를 한 잔 정도 마시는 것도 좋다.


실내에서는 손이 닿는 곳에 물 등을 준비해 수시로 마셔주어야 한다.


집에서는 적정한 습도를 유지하고 고열이 있을 때는 미지근한 물로 몸을 닦아 열을 내리고 전해질 용액을 먹어 탈수를 예방해야 한다.


여름 감기의 치료도 일반감기와 같이 원인을 치료하는 특효약은 존재하지 않는다. 해열진통제는 목이 아프거나 고열, 두통, 관절통 등에 아스피린이나 아세트아미노펜을 위시한 여러 가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가 쓰인다.


항히스타민제는 콧물이나 코점막 충혈을 경감시킬 목적으로 사용되며 보통 감기약을 먹으면 졸리운 현상이 바로 항히스타민제의 부작용에 의한 것이다.


진해제는 기침이 심한 경우 사용되며 보통 인산코데인이나 덱스트메토르판 등의 중추성 진해제가 사용된다.


하지만 기침이 가래를 배출시키는 역할을 하기도 하므로 무턱대고 진해제를 사용하면 안된다.


최용재 하나소아과 원장은 “여름감기도 초기에 치료를 적절히 하면 짧은 시간에 치료할 수 있다”며 “특히 천식, 측농증, 비염 등의 환자는 열감기로 인해 증상이 더욱 악화되기도 하므로 더욱 주의해야 한다”고 했다.


<김형기 기자님의 글에서 발췌 khk@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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