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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치약도 휴대폰도 온통위험투성이(고아카 준이치)
작성자 희상주의 (ip:)
  • 작성일 2007-06-07 11: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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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치약도 휴대폰도 온통 위험투성이
입력: 2006년 06월 23일 17:15:42
▲ 쓰지마, 위험해!

고와카 준이치 외|워너비

제목이 도발적이다. ‘쓰지마, 위험해!’ 뭐가 그렇게 위험하기에 다짜고짜 쓰지 말라는 경고부터 하는 걸까. 저자는 일본에서 식품과 생활 안전문제를 제기하는 ‘식품과 생활의 안전기금’ 대표다.

저자는 우리 생활 주변 곳곳에 도사린 위험요인이 한두가지가 아니라고 한다. 화장품부터 가전제품, 주방기구, 목욕용품, 육아용품은 물론 항균 마스크, 모기향 등 300여가지 생활용품의 위험성을 직설적으로 고발한다. ‘과연 다 믿어야 할까’라는 의문이 들 정도로 우리의 생활 구석구석이 온통 위험투성이다.

예를 들어 폴리염화비닐이 다량 들어간 내의를 입으면 체내 칼슘이 녹는다고 한다. 특유의 냄새를 없애 걱정을 놓았던 전자모기향은 어떤가. 이 속에는 신경을 좀 먹는 무취의 독성물질이 있단다.

대개 “순하게 만들어졌다”고 알려진 아기용 화장품에도 독성물질이 성인용과 비슷하게 들어있으며, 플라스틱 젖병에는 유아의 뇌신경을 교란하는 화학물질이 나온다는 것.

그럼 모든 편의를 거부하고 자연으로 돌아가라는 말인가. 아니다. 책은 문제제기 끝머리마다 나름의 처방전을 내놓았다. 휴대전화 사용이 뇌종양 위험을 높인다는 위험성 대처법은 처음 통화를 연결할 때는 휴대전화를 머리에서 멀찍이 떨어뜨리는 게 현명하다는 식이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신호가 갈 때보다 처음 연결되는 수초 동안 가장 많은 전자파를 발산하기 때문이다.

구강세정제 같은 제품에 대한 처방은 원초적이다. 제조사가 들으면 기가 막힐 노릇이겠지만, 아예 쓰지 말라고 말한다.

구강세정제(최소한 일본제품 기준)가 치주질환 예방효과는 있을지 모르나, 자연계에 없는 유기염소화합물이 있어 피부 자극성이 크다는 것. 저자는 치주질환을 막으려면 칫솔질을 하라고 말한다.

그럼 치약은 안전한가. 아니다. 알레르기 발생률이 화장품의 2~5배란다. 치약없이 하루 15~30분씩 부드러운 칫솔로 이를 닦을 것을 제안했다.

저자의 모든 충고를 따라할 수는 없겠지만 새겨들을 부분은 적잖아 보인다. 특히 어린이들을 생각한다면. 전혜경 옮김. 1만3천5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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