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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봄, 쑥으로 입맛을 챙기자!
작성자 희상주의 (ip:)
  • 작성일 2007-06-07 11: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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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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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쑥으로 입맛을 챙기자!


 
[2007-02-18 11:56 메디컬투데이/뉴시스】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 가는 환절기다.

제대로 몸을 챙기지 않으면 한방학적으로는 기운을 잃기 쉬우며

춘곤증의 원인이 되기 쉽다.


이때, 나른해진 몸에 상큼한 봄내음으로 식욕과 활력을 얻기 위해서는

상큼한 봄나물이 제격이다.

그중에서도 쑥은 쉽게 구할 수 있으면서 효과도 탁월한 음식이다.

 


◇ 봄은 만물이 생동하는 시기
한방에 따르면 봄철은 겨울동안에 움추려있던 우리 몸이 외부로 발산이 시작되는

계절이다.

이 시기에는 몸이 계절에 상응하지 못해 나타나는 질병들이 많이 생긴다.


이때 주로 생길 수 있는 환절기 병으로는 춘곤증이 있다.

이외에 감기나, 알러지성 비염, 기관지염, 피부병, 중풍등이 봄에 쉽게

생길 수 있는 병이다.


동의보감은 이 시기를 ‘천지간에 생기가 일어나 만물이 소생하고 번영한다’ 며

'이때는 밤에 자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뜰을 거닐며, 머리를 풀고 몸을 편안하게

늦추어 주며 마음을 유쾌하게 해야한다’고 충고하고 있다.


원광대학교 광주한방병원 원진희 교수는 “겨울에서 봄으로 변화하는 계절에는

추위를 피해 움추린 생활보다는 외부의 활동을 조금씩 늘리는 생활습관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즉 밖에서 활동하는 시간을 조금씩 늘리고 실외운동을 간단하게 시작해

보는 것이 좋겠다..

 


◇ 신선한 음식으로 간에 활기를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갈수록 따뜻해지고 있지만 그래도 추운 겨울을 지나고

난 봄철에는 입맛을 잃기 쉬운 것은 어쩔 수 없다.

이 맘 때는 입맛을 잃은 식구들을 위한 주부들의 고민도 시작 될 시기다.


봄은 몸 안의 음양의 기운이 변화하는 시기다.

이때 몸이 계절에 적응하지 못하면 간병에 해당되는 여러 가지 병증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간기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음식이 필요하다.


적절한 음식으로는 자두나 부추, 참깨, 개고기등이 있다.

반면 간은 병리적으로 화를 발산하기 쉬운 장기이므로 화를 일으킬 수 있는

기름진 음식과 고기를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는 것과 지나친 음주는 피하는 것이

좋겠다.


그리고 신선한 음식을 통해 오장의 기능을 도와주며 환절기 때 우리 몸의

면역력을 증강시켜주는 것이 좋다.

원 교수는 “봄철에 나오는 냉이, 달레 두릅, 복분자, 씀바귀, 취나물, 민들레,

쑥 등의 신선한 음식들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전한다.

 


◇ 쑥으로 환절기를 이겨내자!
대전대 부속 대전한방병원 소화기 내과 이연월 교수는 봄에 입맛을 돌려

줄 수 있는 음식으로 쑥을 추천한다.
쑥은 한방에서 약용으로 가장 널리 쓰이는 재료중 하나다.

뜸쑥을 만들거나, 약재로 다려서 먹거나, 생 쑥을 찧어서 화상부위를 싸매고,

태운 것으로 그 연기를 환부에 쏘여 주는데 쓰이는 등 다양한 용도로 쓰인다.


한의서에서는 쑥뜸이 찬 기운을 물리치고 기를 따뜻하게 하며, 피를 잘 통하게 하여

각종 질환을 치료하고,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강화시키며, 원기를 증진시키는

강장 작용을 한다고 해서 뜸의 재료로도 널리 사용된다.


식용으로는 쑥국이나 각종 쑥떡을 만들어서 먹거나 술을 담궈 먹으면 좋다.

한방에서는 쑥을 애엽(艾葉)이라 부르는데, 맛이 쓰면서 맵고, 성질이 따뜻하여

비장(脾臟;소화기), 신장, 간장 등 장기의 기능을 도와주므로 환절기를 이겨내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이동근기자님의 글에서 발췌 windfly@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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