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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흩어진 몸의 균형, 왕뜸으로 모두 제자리
작성자 배양 (ip:)
  • 작성일 2009-05-06 15: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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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어진 몸의 균형, 왕뜸으로 모두 제자리

 
2009-04-08 오전 8:06:22
 

봄나물의 대명사인 쑥은 뜸에 쓰이는 한방 약재로 현대의학에서도 그 효과를 인정받고 있다. 뜸이란 쑥이나 다른 약물을 피부 위 경혈점 위에서 태워 생기는 열자극을 통해 질병을 치료하는 한의학 고유의 치료 방법. 열자극이 기혈 순환을 원활하게 해 기운이 정체되거나 제대로 흐르지 않는 곳의 흐름을 정상으로 돌려주는 것이다.

근래에는 일반적인 쑥뜸보다 훨씬 넓은 부위에 부드러운 열자극을 장시간 하는 왕뜸이 만성질환자들을 위한 한방치료로 관심 받고 있다.

왕뜸을 전문적으로 시술하고 있는 자연채한의원 박정석 원장은 "왕뜸은 신체 내부 건강 뿐 아니라 거친 피부, 기미 등 눈에 보이는 질환에도 효능을 발휘해 심신이 정상적인 균형을 되찾도록 돕는다"고 말한다.

정체된 기의 흐름 정상으로 돌려주는 효과

왕뜸의 기본 원리는 침을 맞는 것과 비슷하다.

한방에서는 인체 질환의 근본적인 원인을 기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아 생기는 증상이라 보는데, 뜸은 열자극을 통해 기운이 정체되거나 제대로 흐르지 않는 곳의 흐름을 정상으로 되돌려주는 역할을 한다.

왕뜸은 수술이나 약물치료와 달리 자연치유를 이끌어내는 방법인 만큼 바쁜 직장인들도 부담 없이 치료받을 수 있다.

직장인 장연희 씨(35)는 "평소 피로감이 심하고 머리가 무거웠는데 왕뜸치료를 서너 차례 받은 이후로 몸이 가벼워지는 것을 느꼈다"고 치료 소감을 전했다.

왕뜸은 업무 스트레스로 인해 자주 체하는 증상이 있거나 소화가 잘 안 되는 경우 등 만성적으로 소화기 문제가 있는 환자에게 특히 효능을 보인다.

또 계속되는 컴퓨터 작업으로 악화된 목의 통증과 어깨의 굳은 근육을 풀어주고자 치료받는 환자도 많은 편이다. 만병의 근원이자 질병종합세트라 불리는 복부비만이 있는 경우에도 운동, 식이요법과 더불어 왕뜸 치료를 해주면 내장 기능을 활성화 시켜 훨씬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왕뜸 효과 제대로 얻으려면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가 필수

왕뜸은 비만이나 통증 뿐 아니라 기미나 눈 밑의 탁한 그늘을 없애고 고운 피부를 유지할 수 있게 돕는다. 이렇게 왕뜸이 수많은 질병의 호전에 기여할 수 있는 것은 그만큼 강한 치료법이기 때문. 그러나 아무리 강력한 치료법이라고 해도 그 효과가 한 두 번의 치료로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병이 오래되고 깊을수록 꾸준히 해야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인체 독소를 배출해주는 작용이 아주 강하기 때문에 섣불리 자가 시술을 하다가는 화상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점에도 유념해야 한다. 무엇보다 자신의 몸 상태에 맞는 전문적인 치료가 이루어져야만 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는 것.

박정석 원장은 "왕뜸 치료는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적용될 수 없다"며 "뜸은 명백한 한방치료 행위인 만큼 한의사의 정확한 진단을 받은 후 자신의 몸 상태에 맞는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왕뜸은 다른 약재 치료에 비해 비용 면에서도 경제적이기 때문에 최근에는 가족이나 친구끼리 왕뜸을 시술받는 ‘왕뜸 데이트’족도 생겨났다.

결혼을 앞둔 신부와 함께 왕뜸을 시술받으러 온 직장인 김모(32.남)씨는 “경제적으로 상황이 어려운 만큼 성형이나 피부 관리 같은 고액의 치료보다 쌓인 피로도 풀고 건강에도 좋은 왕뜸 치료를 선택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OSEN=생활경제팀]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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